[부산경제신문/최상기 기자]
아시아 최대의 한류축제 2022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usan One Asia Festival, 이하 2022 BOF)이 1차 라인업 공개와 함께 화려한 컴백을 예고했다.
2030 부산월드엑스포 유치기원 페스티벌로 막을 올리는 2022 BOF는 오는 10월 27일부터 10월 30일까지 4일간 부산에서 열린다. 가장 먼저 윤곽을 드러낸 건 10월 30일 부산아시아드경기장에서 열리는 K-POP 콘서트.
2022 BOF 출격을 예고한 첫 주자는 지난해 역주행 신화를 쓰며 대세 그룹 반열에 오른 브레이브걸스(Brave Girls)이다. 지난 7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코리아 가요제’에 참가한 브레이브걸스는 뉴요커들에게 한국어 떼창을 이끌어내며 뜨거운 인기를 다시 한번 과시했다. 데뷔 후 첫 단독 미국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브레이브걸스가 부산에서는 또 어떤 신화를 쓸지 기대를 (브레이브걸스/사진-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제공) 모으고 있다.
글로벌 팬미팅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프로듀싱돌 AB6IX(에이비식스)도 2022 BOF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음원을 발매할 때마다 국내외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글로벌 인기 열풍을 이어온 AB6IX. 청량과 섹시를 오가는 강렬한 퍼포먼스로 무장한 AB6IX가 BOF에선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글로벌 팬들의 설렘이 커지고 있다.
화려한 칼군무, 완벽한 퍼포먼스로 완성형 아이돌이라 불리는 골든차일드(Golden Child)도 10월 부산행을 예고하고 나섰다. 골든차일드는 지난해엔 빌보드 최고 데뷔 기록 을, 올해 초엔 일본 데뷔 싱글로 오리콘, 빌보 드 재팬, 타워레코드 싱글차트 1위를 휩쓸며 금빛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미국 투어를 통해 글로벌 대세 그룹의 입지를 확고히 한 (골든차일드 / 사진- 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골든차일드가 올 가을 K-POP 성지 부산을 금빛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2022 BOF 1차 라인업의 마지막 주자는 BTS 여동생그룹 르세라핌(LESSERAFIM)이다. 괴물 신인답게 르세라핌은 데뷔곡‘FEARLESS’로 미국 빌보드차트에 12주 이상 머물며 올해 데뷔한 K-POP걸그룹 중 최장기간 차트인 기록을 쓰고 있다.
2022 BOF 1차 라인업이 국내는 물론 해외 팬들을 사로잡은 대세 아이돌 그룹으로 이뤄진 만큼, 2차 라인업을 향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올해 6회째를 맞은 BOF는 부산의 다양한 문화콘텐츠와 한류콘텐츠를 연계해, 부산과 세계의 젊은이들을 하나로 묶어주는 소문난 콘텐츠 맛집이다. 2022 BOF는 한류의 저력을 보여줄 K-POP 콘서트,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부산 발 힐링을 전하는 파크 콘서트, 매일 다채로운 콘텐츠로 부산 시민들을 만나는 BOF 랜드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이뤄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