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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공구 준설선 침수, 기름 방제작업 대부분 마무리 얼음에 묻은 기름까지도 완전제거 .선체 인양계획도 수립 중 김성진 기자 기자 2011-01-24 00:00:00
 
(속보 22일자)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임경국)은 지난 22일 새벽 1시 30분경 김해시 한림면 시산리 낙동강사업 15공구의 5000마력 준설선으로 인해 유출된 기름을 대부분 제거했다고 24일 밝혔다. 또 기름제거가 마무리됨에 따라 이번 사고로 하류의 식수에는 아무런 영향이 멊다며, 빠른 시일난에 준설선의 인양작업도 마무리할 에정이라고 전했다.

부산국토관리청 관계자는 "국토부는 22일 사고 즉시 유출된 기름 제거를 위해 흡착포 및 유수분리기를 통해 기름을 제거하는가 하면, 오일휀스도 추가설치(3중→4중)하는 등 발 빠르게 대처해 하류측 수질검사 결과, 기름성분이 검출되지 않는 등 식수에는 전혀 영향이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특히 "24일 오후부터는 바지선에 굴착기(2대)를 탑재시켜 얼음에 묻은 기름까지도 완전히 제거하는 등 방제작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국토부에서는 침수된 선체의 인양을 위해 환경 및 해양전문가를 현장에 급파해 사고 준설선의 인양방법, 인양시기 등을 점검하는 등 인양계획을 수립해 빠른시일 내 인양을 마무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토부는 4대강살리기 사업에 투입된 90여대의 선박에 대해 안정성여부는 물론 선박 내 각종 안전시설 및 선원의 안전 교육여부 등의 점검을 위해 금주 중에 점검반을 구성해 점검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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