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운전면허시험장 ‘1종 대형 운전면허시험’ 4월부터 재개
빈주연 기자 2022-03-23 11:19:02
[부산경제신문/빈주연 기자]
도로교통공단 남부운전면허시험장은 1종 대형 운전면허시험을 약 1년 8개월 만인 다음달 4일부터 재개한다.
지난 2020년 8월, 기록적인 폭우와 장마로 부산인력개발원 소재의 옹벽이 붕괴되며 토사가 유출되어 남부운전면허시험장 1종 대형 기능시험장을 덮쳤고 복구공사로 인해 대형 운전면허시험이 중단되었다.
올 3월, 부산인력개발원의 옹벽 복구공사가 완료되고 장내 기능시험장 복구공사도 마무리되면서 4월 재개를 앞두고 있다.
영남권 유일의 종합운전면허시험장인 남부운전면허시험장에서 1종 대형 운전면허시험이 중단되면서 시험 재개를 손꼽아 기다리던 응시생들을 위해 남부운전면허시험장에서는 당분간 매일 1종 대형 운전면허 시험일정을 개설하여 운영하기로 하였다.
1종 대형 운전면허시험은 온라인 “도로교통공단 안전운전 통합민원(www.safedriving.or.kr)”에서 일정을 예약하거나 현장 예약 접수 후 시험 당일에 응시원서와 신분증을 구비하여 응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