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김해 류창규 기자]

김해시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발맞춰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5개 전통시장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외동·동상·삼방 3개 시장 15일부터 20일까지 물품을 구매하면 경품 응모권을 증정하며 김장에 필요한 김장통, 배추, 고춧가루 등의 경품을 추첨하여 지급한다.

아울러 22일부터 30일까지 온누리 상품권 페이백 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5만원 이상 물품 구매 시 온누리 상품권 5000원권을 페이백해주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 예정이다.

장유시장은 15일부터 온누리 상품권 페이백 행사를 진행하며 18일 장날에는 시장 내 3곳에서 물품을 구매하고 스탬프를 찍으면 배추와 무를 지급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진영시장은 24일과 29일 시장 내 3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김장용품 경품행사를 진행하며 29일에는 자신이 직접 담근 김치를 무료로 가져갈 수 있는 김장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시장 상인회들은 “단계적 일상회복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김해시에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해줘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허성곤 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이 이러한 지원을 통해 빠르게 회복하기를 바라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