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5G 융합서비스 필드 테스트베드 지원 사업 선정
오다겸 기자 2021-08-18 07:55:12
[부산경제신문/오다겸 기자]
부산 동래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지원하는‘5G 융합서비스 필드 테스트베드 지원 사업’공모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5G 융합서비스 필드 테스트베드 지원’사업은 스마트 시티, 스마트 팩토리, 자율주행, 실감형 미디어, 원격진료 등 다양한 융합서비스를 초고속·초저지연·초연결 특성의 5G 무선통신망에서 시험·검증하여 공공서비스에 실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모 사업이다.
동래구는 부산시·부산테크노파크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동래읍성 일대에 5G 융합서비스 구축 및 실증을 위하여 ▲5G 기반 산불 감시용 CCTV 및 IoT센서(연기감지 등 14종 다중센서) 설치 ▲기존 방범용 및 무단투기 감시용 CCTV 유선망의 5G 무선통신망으로의 이중화 ▲인공지능을 활용한 영상감시(산불 등) 분석시스템 설치 ▲ 통합관제를 위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연계 등을 추진한다.
김우룡 구청장은 “이번 공모 사업은 올해 7월 구축 완료한 동래구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과 연계·활용할 수 있는 확산 사업으로써, 디지털 뉴딜 정책의 핵심 인프라인 5G를 동래구에 특화된 공공서비스에 선도적으로 실증할 수 있어서 향후 발전된 동래구의 모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