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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시설관리공단, ‘2020 날씨경영 우수기업’ 선정 케이블카 업계 최초 기상청 주관 김양수 기자 2020-10-19 10:11:17

[부산경제신문/김양수 기자]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이 국내 케이블카업계로는 처음으로 기상청이 주관하는 ‘2020 날씨경영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날씨경영 우수기업인증은 기상정보를 활용해 비용절감, 인적‧물적 피해를 예방하는 등 날씨경영활동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기상재해로부터 안전성을 획득한 우수 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다.


사천바다케이블카는 기상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태풍, 폭우, 침수 등 자연재해를 심층적이고 세부적으로 예측하여 시설물과 시민‧고객을 보호하여 효율적인 날씨경영을 달성했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낙뢰 피해 방지용 경보기를 운용하여 낙뢰에 대한 선제적 조치로 시설물을 보호하고 이용객들의 안전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한 것에 큰 점수를 받았다.


박태정 이사장은 “그동안 계절에 큰 영향을 받는 시설물을 운영하면서 날씨에 대한 주요 변수를 객관적이고 체계적으로 분석 활용하는 것에 소극적이었다”며, “이번을 계기로 날씨경영을 더욱 적극적으로 확대 운영하여 시민과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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