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창원 김양수 기자]

창원소방서는 20일 북면119안전센터에서 청사 준공식을 가졌다.

신청사는 의창구 북면 감계리 일원 1903m²의 부지에 지상 2층 규모로 신축됐으며, 사무실과 대기실, 체력단련실, 심신안정실 등을 갖추고 있다.

그동안 북면119안전센터는 좁은 부지로 인해 차량과 인원 편성이 적게 유지됐으나, 이번 청사 이전으로 기존 출동대에 ‘미니구조대’를 추가 운영해 서부권역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유사시 신속한 재난 대응에 임할 수 있게 됐다.

준공식에 참석한 허성무 창원시장은 “창원소방서 북면119안전센터는 감계신도시를 비롯한 의창구 북면 일대를 관할할 것”이라며 “이번 신청사 준공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질 높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