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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길상사, 창원시에 코로나19 극복 성금 전달 산도들과 함께 모금한 1000만원 김양수 기자 2020-05-22 13:10:57

[부산경제신문/창원 김양수 기자]


창원시 의창구에 위치한 대한조계종 길상사가 ‘불기 2564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아픔을 나누기 위해 창원시에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5월 22일 전달식에는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해 길상사 무자 스님, 최미숙 신도회장과 부회장, 불일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길상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송광사 말사로 1960년 창건됐으며, 지난 2016년부터는 신도들이 모은 성금으로 의창구 저소득 아동들을 위해 매월 성금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어려운 시기 성금 기탁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신도들의 마음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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