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남구-LH부울본, '공유밥상 공동체' MOU
매입임대주택 이웃과 함께하는 텃밭
오다겸 기자 2020-05-10 23:39:58
[부산경제신문/오다겸 기자]
부산 남구와 LH부산울산지역본부는 7일 남구 매입임대주택 옥상텃밭을 통한‘공유밥상 공동체’활성화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수급자, 한부모가족 등에게 공급하는 다가구 매입임대주택에 옥상 텃밭을 조성하여 입주민간 교류와 소통 공간으로 활용하고, 수확물로 공유밥상 모임 및 저소득층 나눔 실천을 지원한다는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남구는 옥상 텃밭 운영을 위한 재정적인 지원 외에도 복지관과 연계한 맞춤형 이웃친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LH는 매입임대주택 시설 사용과 운영에 필요한 인력 및 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단순한 주거 공간 제공만이 아닌 따뜻하고 안전한 공동체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