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조재환 기자]

남부공항서비스주식회사와 동원과학기술대학교는 3월 31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였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공항 운영기법 등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협력, 산학간 전문기술능력 향상을 위한 현장연수 지원협력, 인턴십 및 취업에 관한 설명회 개최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남부공항서비스(주)는 한국공항공사의 자회사로 출범(`19.11.25)하여 남부권 공항 10개 사업장의 운영관리와 공항시설 유지보수업무를 전담하고 있으며, 직원은 1,300여명에 이른다.

조영진 사장은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전문기술인을 양성하여 공항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취업의 문을 넓혀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손영우 동원과기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맞춤형 교육중심으로 공항 관련 전문기술 인재를 양성하는데 한층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