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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지역사회 독거노인을 위해 기부 후원금 5백만원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에 김태현 기자 2020-03-12 03:30:16

[부산경제신문/김태현 기자]


부산항만공사(BPA)는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지역사회 저소득층 노인을 위해 후원금 5백만원을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코로나19 감염 시 고위험군에 속하는 노년층 중에서도 사회적으로 단절된 독거노인 250세대에 마스크와 손소독제 및 생필품지원 등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부산항만공사는 지난달 27일에도 코로나19 감염으로 사회적 단절위기에 놓인 부산지역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지원코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1천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남기찬 사장은 “하루빨리 모든 국민이 평범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며 “국민 모두 국가적 재난 사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다 같이 힘을 모아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부산항만공사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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