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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MICE 얼라이언스, 부산시 공무원 대상 포럼 ‘블록체인특구지정과 부산 MICE 산업의 기회’ 주제 장호원 기자 2019-09-20 09:09:32

[부산경제신문/장호원 기자]


부산관광공사는 9월 19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부산 MICE 얼라이언스 회원사를 대상으로 리더스포럼을 개최하고 9월 20일에는 부산시 공무원 대상 MICE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부산시가 개최하는 MICE 페스티벌 프로그램 중 하나로, 공사가 주최하고 부산시, 한국 MICE 협회가 후원하는 행사이다. 부산 지역 MICE 산/학계, 부산시 등 약 100명이 참가했다.


올해 부산이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며 기조강연으로‘블록체인특구지정과 부산 MICE 산업의 기회’라는 주제로 Chris&Partners 나서정 대표가 리더스포럼의 문을 열었다. 


이어 전세계 비즈니스 이벤트 산업에서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 전 세계 37개국, 약 7,000여명의 비즈니스이벤트 업계 전문가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PCMA(Professional Convention Management Association) 아태 지사장 Antonio Codinach가 좌장을 맡아 블록체인과 부산 MICE에 관한 토론과 글로벌 컨벤션 트렌드 소개를 이어갔다.


포럼에 참석한 MICE 업계 관계자는“부산이 블록체인 특구로 지정되며 MICE산업에 대한 고민이 있었는데 이번 포럼을 통해 블록체인을 통한 부산 MICE의 발전방향과 글로벌 MICE 산업의 트렌드를 알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또, 20일에는 부산시 공무원 대상으로 MICE산업의 이해 및 최신트렌드, MICE 분야 공정거래 가이드라인, 국제회의(컨벤션) 유치 프로세스와 실전 등 최근 부산시에서 주목하고 있는 MICE산업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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