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 인도 관광객을 환영합니다!"
부산관광공사, 인도 ‘India TV’ 초청 촬영 팸투어
장호원 기자 2019-08-27 10:02:36
[부산경제신문/장호원 기자]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인도 ‘India TV’를 초청해 관광 홍보 영상을 촬영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
‘India TV’는 지난 2004년 개국한 인도의 뉴스 전문 채널로 약 8천7백만 명의 인도인이 시청하는 국민 뉴스 채널이다. 이번에 출연하는 배우 Kanika Mann, Tanya Sharma는 각각 211만 명, 99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 사람)로 행사 기간 동안 개인 SNS에 라이브 스트리밍을 진행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번 촬영에서는 BIFF 광장, 감천 문화마을, 해동용궁사, 태종대 등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를 방문하고, 송도 케이블카, 요트투어 등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들을 소개하고 직접 체험하는 모습을 담아냈다.
인도는 인구가 13억 명이 넘는 대국으로 성장 가능성이 큰 관광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공사 정희준 사장은 “이번 팸투어가 인도의 잠재 관광객들에게 부산을 매력적인 여행지로 인식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