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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 공모 AEO 획득 전 과정 컨설팅 장호원 기자 2019-08-19 09:15:40

[부산경제신문/장호원 기자]


부산항만공사(BPA)는 오는 9월 5일까지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공인획득 지원사업’ 참여업체를 모집한다.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 인증은 대내외적 화물관리 안전성 확보, 물품검사율 축소, 서류제출 생략, 신속통관, 미국·중국 등 AEO 시행 국가 간 검사 생략 등 다양한 관세행정상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인증을 받기까지 절차가 까다롭고 인적·금전적 부담이 커 중소기업들이 자체 역량으로 이를 획득하기가 쉽지 않다.


부산항만공사는 이 같은 현실과 중소기업들의 수요에 착안, 올해 새롭게 AEO 공인획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에 신청하여 선정된 기업은 AEO 컨설팅 선도기관인 한국관세무역개발원을 통해 AEO 획득을 위한 준비단계부터 인증심사까지 전 과정에 걸쳐 체계적인 컨설팅을 지원받게 된다.


부산항만공사 남기찬 사장은 “AEO 공인획득 지원 사업이 부산항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BPA는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사업을 확대 추진하여 더 많은 중소기업들이 원활한 수출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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