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오창민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공모한 2019년 K-POP 콘서트 지원 사업에서 부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이 최고등급으로 선정되어 지원금 1억 5천만원을 받는다.

지난해 개최한 BOF는 일본, 대만, 홍콩의 현지 방송매체 및 OTA플랫폼을 통한 홍보와 국내 인바운드 여행사 32개사와 공동으로 상품을 기획·판매하여 9일간 4만명의 해외 관람객을 유치하였으며, 국내외 한류 팬 27만3천명과 함께 즐겼다. 또한 해외 네트워크를 통하여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글로벌 관광도시 부산의 브랜드를 세계에 알리는데 기여하는 등 주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BOF 관계자는 “올해 BOF는 작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더 매력적인 콘텐츠를 기획하여 해외 관광객은 물론 부산 전역에서 문화의 향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 또한 부산-싱가포르 직항 노선을 활용하여 BOF 연계 관광상품을 만들어 해외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부산시에서 주최하고 공사가 주관하는 BOF는 2019년 10월 19일부터 10월 25일까지 부산시 전역에서 국내 최고의 한류스타와 전 세계 한류 팬, 부산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사상 최대의 글로벌 한류 페스티벌이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