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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2019년도 예산(안) 편성 2018년 대비 6.5% 증가한 4,636억 원 편성 오창민 기자 기자 2018-11-28 10:26:56

함안군은 2019년 당초예산을 올해보다 6.5% 증가한 4,636억 원으로 편성해 군 의회에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지방교부세 217억 원, 세외수입 9억 원, 국․도비 보조금 2억 원 등 283억 원이 증가했으나 경기침체 영향으로 지방세 수입은 21억 원이 감소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사회안전망 구축과 복지수요를 강화하고, 농·공업의 고른 성장을 유도해서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하고,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아라가야 역사자원을 조사·연구해서 ‘사적화’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급변하는 지방재정여건을 감안해 행사·축제예산 축소와 지방보조금의 한도액을 준수하고 경상경비는 전년수준 유지 등 최소한으로 반영해 재정건전성을 높였다.

분야별로는 사회복지 분야가 전체 예산의 24%인 1,093억 원으로 가장 많고, 농업분야 19.5%인 903억 원, 환경보호 분야 666억 원(14.4%),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433억 원(9.3%), 문화관광 분야 256억 원(5.5%), 수송 및 교통 분야 191억 원(4.1%), 일반공공행정 분야 168억 원(3.6%), 산업·중소기업 분야 94억 원(2.0%), 보건 분야 77억 원(1.7%)순이다.

주요사업으로는 함안 말이산고분군 정비(50억원), 공설장례식장 건립(40억), 신음천 생태하천복원(60억원), 이태준 순국선열 기념공원 조성(14억원), 악양둑방 탐방로 조성사업(8억원) 등이다.

군은 예산절감과 세출구조조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예산운영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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