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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청계광장 곶감특판 ‘대박’ 곶감 현장판매 2억78백만원 돌파 김지원기자 기자 2018-01-29 13:15:03
명품 함양곶감이 지난 25~27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특판 행사에서 2억7800만원의 대박 판매성과를 올렸다.

서울 청계광장에는 지난 1월 25일부터 3일간 달콤한 고향의 맛 명품 함양 곶감의 향기가 퍼졌다.

함양군은 매서운 한파에도 불구하고 지리적 표시등록 제39호로 등록된 명품 함양곶감이 지난 25~27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특판 행사에서 2억7800만원의 대박 판매성과를 올렸다고 29일 밝혔다. 아울러 행사장에서 열린 수도권지역 바이어초청 상담회에서 2018년산 양파와 사과에 대해 193억원의 구매협약을 체결하면서 함양 농·특산물 판로도 확보했다.

첫날인 25일 개장식에서부터 시작된 서울 도시민들의 함양곶감 사랑은 행사 마지막 날인 27일까지 이어지며 행사기간 모두 1만7,000여명이 찾아 이름 높은 함양 곶감을 직접 맛보고 다양한 체험행사에도 참여했다.

매서운 한파에도 불구하고 많은 도시민들이 행사장을 직접 찾아 잊지 못할 고향의 맛과 정을 듬뿍 담아가며, 저렴한 가격에 한 아름 곶감 선물도 챙겼다. 11개 읍면 곶감작목반에서 준비한 곶감과 감말랭이를 경매가 수준으로 판매한 것이 주효했다.

특히 지난 1~3회 행사장을 찾아 함양곶감을 접해본 소비자가 올해 4회 행사를 다시 찾은 경우가 많아 성인병 예방에 좋고 면역력향상에 탁월하면서도 쫄깃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함양곶감의 명성을 실감케 했다.

또한 부스 곳곳에 마련된 지리산 청정 함양 농특산물 판매장도 큰 인기를 끌었으며, 행사장에 마련된 곶감 만들기 체험 행사장도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즐거운 한때를 선물했다.

부대행사로 개최한 수도권지역 유통 바이어초청 상담회에서는 NH무역을 비롯한 국내 굴지의 유통사 바이어들이 참가해 곶감을 비롯한 양파, 사과 등 함양 농산물 상담이 활발하게 이루어졌으며, 193억원 어치의 구매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박호영 농산물유통과장은 “어느 때보다 매서운 한파였지만 명품 함양곶감을 사랑해 주시는 서울 도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져 추위도 잊고 곶감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었다”라며 “더욱이 바이어초청 상담회를 통해 함양의 주력 농산물인 사과, 양파, 곶감의 판로를 확보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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