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치료도 의료 한류에 본격합류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 참가
조재환 기자 2014-09-11 11:06:33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에 참가해 부산 의료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에 참가해 부산 의료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권의료산업협의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을 비롯해 부산대병원, 동아대병원 등 병원 및 업체 100여 곳이 참가하며, 중국, 러시아, 일본 등 13개국의 의료관광관계자 및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의료관광, 한방의료, 안티에이징 등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와 전시부스 운영 및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된다.
그 외에도, 무료건강검진, 건강체조교실, 웰빙푸드쇼, 채용설명회 등 외국인뿐만 아니라 부산시민에게도 흥미로운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올해 행사에는 의료관광, 바이오헬스, 한방 등 다양한 주제의 8개 특별 전시관이 운영되어, 부산의 국제의료관광 인프라ka를 보다 심층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이수용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외국에서 암 검진 및 치료를 위해 부산을 선택하고 찾아올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수준 높은 부산의료를 세계에 알리는데 일조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