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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가 이정자 기자의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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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의료계 파업의 문제점
한국 사회에 의대 정원 증원 문제가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화두로 떠올랐다. 고령화와 만성질환의 증가, 지역 의료 서비스 부족 등으로 인해 의료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의사 수를 증원하는 것은 필수적인 과제가 되었다. 정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대 정원 증원을 추진하고 있지만, 의료계는 반발하고 있다. 그...
2024-11-07 수필가 이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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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재 확산과 의료계 파업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일명 우한페렴) 재확산 우려가 제기되면서 주요국 증시가 요동치는 등 상황이 심상치 않다. 최근 들어 많은 나라에서 경제활동이 재개되자 지난 한 주 동안 신규 확진자가 적게는 25%, 많게는 50%나 증가했다. 특히 미국과 중남미 국가 등 미주 대륙에서 감염자가 무더기로 쏟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내주...
2024-08-16 수필가 이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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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시급한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
OECD(경제협력개발기구)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2024년 기준, 대한민국의 GDP(국내총생산)는 1조 6,732억 달러로 세계 13위이고, GNI(국민총소득) 지수는 1조 6,978억 3천만 달러 세계 12위이며, 세계수출 순위는 6835억 8476만 달러로 3위를 기록하는 명실상부 도움을 받던 나라에서, 도움을 주는 나라의 위치가 된 것이다. 그렇지만 이에 따른 부작용도 만...
2024-07-29 수필가 이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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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과 바로크음악
수필가 이정자음악의 격렬함이 가슴을 파고든다. 거실 한 켠에 놓인 레코드에서 흘러나오는 오케스트라의 현악기와 관, 타악기들이 쏟아내는 음들이 집안 가득 울려 퍼져서이다. 이 음악을 귀 기울여 듣노라니 마치 갑작스럽게 닥친 운명에 절규라도 하는듯한 음악 첫 도입 부분이 매우 인상적이다. 베토벤의 5번째 작품인 운명 교향곡이 그...
2024-07-12 수필가 이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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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음악 변천사
숲속에 머물러 눈을 감으면 자연의 합창이 들린다. 풀벌레, 산새, 시냇물은 물론 봄이면 싹이 돋는 소리와 가을이면 낙엽이 땅바닥에 닿는 소리, 겨울이면 함박눈이 쌓인 눈이 사그락거리며 내려앉는 소리도 들린다. 이런 자연의 소리를 인간은 감히 흉내 내지 못하지만 인간은 목에서 나는 음성 말고도 다양한 기구나 선, 금속으로 소리 나...
2024-06-28 수필가 이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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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요양보호사의 사회적위기
사람은 누구나 돌봄이 필요하다. 태어나서 어느 정도 자랄 때까지와 늙고 병들게 되면 그러하다. 이러한 육아와 노후 돌봄에는 누구도 예외가 없다. 예전에는 아이를 돌보거나 노인을 간병하는 일은 대부분 여성의 몫이었다. 그것도 가정에서 무보수나 저임금에 의존했다. 하지만 핵가족화와 1인 가구 증가, 도시와 산업화 등 후기 산업사회...
2024-06-21 수필가 이정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