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가 이정자 기자의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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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음악 변천사 숲속에 머물러 눈을 감으면 자연의 합창이 들린다. 풀벌레, 산새, 시냇물은 물론 봄이면 싹이 돋는 소리와 가을이면 낙엽이 땅바닥에 닿는 소리, 겨울이면 함박눈이 쌓인 눈이 사그락거리며 내려앉는 소리도 들린다. 이런 자연의 소리를 인간은 감히 흉내 내지 못하지만 인간은 목에서 나는 음성 말고도 다양한 기구나 선, 금속으로 소리 나... 2024-06-28 수필가 이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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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요양보호사의 사회적위기 사람은 누구나 돌봄이 필요하다. 태어나서 어느 정도 자랄 때까지와 늙고 병들게 되면 그러하다. 이러한 육아와 노후 돌봄에는 누구도 예외가 없다. 예전에는 아이를 돌보거나 노인을 간병하는 일은 대부분 여성의 몫이었다. 그것도 가정에서 무보수나 저임금에 의존했다. 하지만 핵가족화와 1인 가구 증가, 도시와 산업화 등 후기 산업사회... 2024-06-21 수필가 이정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