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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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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연 플루티스트, 미니원피스를 입다
8번째 독주회다. 플루트와 함께 한지 어느 덧 24년째를 맞고 있지만 공연이 있는 날이면 관객들을 만날 생각에 설렘으로 가슴이 두근거린다.
지난 10일 부산금정문회회관 소공연장에서 만난 정주연 플루티스트는 자신의 8번째 독주회를 앞두고 이같은 소회를 밝혔다.
정 플루티스트가 이날 선보인 공연테마는 ‘Classical, Tango, Jazz의 선율(旋律...
2017-10-12 임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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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경 금쏘가리 대표 “미술과 음식 접목한 가든식 음식점 열고파”
“가게를 찾는 손님들이 지역 작가들의 미술작품을 감상하면서 민물고기도 맛있게 드실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습니다.”
부산시 수영구 광안동에서 5년째 민물고기 전문점 ‘금쏘가리’를 운영하는 김봉경 대표(51세)는 조각을 전공한 예술가의 이력을 살려 미술과 음식을 접목한 ‘가든식 음식점’을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
2017-09-21 임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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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석 깨끗한사람들 대표, 천연물티슈로 승부 건다
최근 가습기살균제, 살충제 계란, 생리대 등에서 독성물질이 잇따라 검출되면서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가습기살균제에 사용됐던 독성물질(CMIT·MIT)이 일부 화장품과 물티슈 제품, 구강세정제 등에 사용된 것으로 드러나면서 환경부가 화학물질 관리체계 개선대책을 내놨지만 소비자들의 불신은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
2017-08-31 임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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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복 센시 대표 “스마트 센서시스템 개발로 중소기업 성장 견인”
“다양한 스마트 센서시스템을 개발해 많은 기업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잘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최상복 센시(주) 대표이사는 미래 유망산업인 전자/센서/인공지능 기술 분야에서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내고 동반성장을 이끌어 궁극적으로는 ‘작지만 강한’ 중소기업들이 인정받는 나라를 만드는데 일조...
2017-08-30 임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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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윤 부산복지개발원장 “위기계층 홀몸노인 지원 시급해”
“은행지점장 출신이나 세무공무원 등으로 활동하다 퇴직한 사람들은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들을 활용하면 사회공헌형 일자리창출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김종윤 부산복지개발원장(60세)은 고령화시대 늘어나는 복지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해법으로 ‘시니어뱅크’...
2017-07-11 임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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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운화 부산장애인문화관광진흥회장 “장애인 위한 부산명소 알려요”
1인당 국민소득 3만달러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는 지금, 전국은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콘테츠 개발 경쟁이 치열하다.
각 지방자치단체들이 각종 축제를 앞세워 관광소득 올리기에 매진하고 있는 사이 장애인과 비장애인간 양극화도 점차 심화되고 있다. 부산만 하더라도 해동용궁사, 이기대공원, 감천문화마을 등 소문난 명소들이...
2017-06-30 임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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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찬 한양유통 대표, 주세법 전문가가 되다
“35년 경영노하우가 별개 있나요? 사람이 가장 우선돼야죠. 앞으로도 주류업계를 선도할 수 있는 인재를 많이 양성하고 싶습니다.”
공원찬 한양유통 대표(60세)는 주류업계에서만 35년 몸담은 부산의 대표 향토기업인이다. 그는 ‘사람이 먼저다’라는 경영철학을 기반으로 회사를 운영해 왔다. 특유의 근면함과 성실함으로 다수의 ...
2017-06-20 임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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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웅 대동병원 과장, 인술을 펼치다
“의료혜택을 받을 수 없는 미등록 외국인노동자(불법체류자)들을 진료하면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의료안전망이 얼마나 취약한지를 알게 됐어요.”
강석웅(40세) 대동병원 정형외과 과장은 14년차 의사다. 그는 부산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 후 인턴과정을 거쳐 현재는 대동병원 정형외과 전문의(견주관절[어깨] 및 외상)로서 환자들을...
2017-06-16 임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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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제리 맥과이어를 꿈꾸는 야구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 조진태씨
유망주, 신일고 강타자, 호랑이 감독의 아들 등은 조진태씨가 유년기부터 늘 들어오던 말들이다. (주)PNJ에서 스포츠 마케팅 사업을 시작한 조진태 본부장.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에 일본으로 야구유학을 다녀와 국내 프로 생활까지 했지만, 충분하지 못했기에 아직도 아쉬움만 남아있다.
그는 정관에 있는 개인 소유의 야구장과 부산중·...
2017-05-25 문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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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IT기업, 구글·텐센트 상대 특허침해 소송 내다
최근 부산의 한 사회적 기업이 글로벌 IT기업인 구글과 텐센트를 상대로 특허권 침해 소송을 제기해 화제다. 특히 이번 소송은 그간 IT업계에 만연해 있는 지식재산권 침해와 거대기업의 횡포 문제를 수면 위로 끌어냈다는 점에서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부산 남구에 소재한 사회적 기업 (주)아시아커뮤니케이션은 지난달 25일 서울중앙지...
2017-05-24 임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