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현대백화점 업무협약식. aT 전기찬 수출식품이사(오른쪽), 현대백화점 장우석 상무 식품사업부장(왼쪽)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대형 유통기업인 현대백화점과 손잡고 대한민국 전통주와 명인 전통식품의 프리미엄 유통망 개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aT는 5일 서울 현대백화점 본사에서 우수 전통식품의 소비 촉진과 지속가능한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aT의 공공 농식품 육성 역량과 현대백화점의 전국 백화점 유통 플랫폼을 결합해, 뛰어난 장인정신과 맛을 지니고도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던 지역 우수 전통식품의 시장 안착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전기찬 aT 수출식품이사와 장우석 현대백화점 식품사업부장(상무)을 비롯한 양 기관 실무진이 참석해 실질적인 상생 방안을 논의한다.
협약에 따라 aT는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수상 양조장과 정부 지정 대한민국식품명인 등 품질이 입증된 우수 전통식품 생산자를 발굴해 추천하고, 제품 프로모션 및 스토리텔링 홍보를 종합 지원한다. 현대백화점은 점포 인프라를 활용해 팝업스토어와 기획 판촉전을 운영하며 소비자 접점을 적극적으로 넓히기로 했다.
2026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수상제품.첫 번째 협업 프로젝트로는 오는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2026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수상작 및 전통주 명인 기획전’을 선보인다. 수도권 핵심 상권 고객들에게 전통주의 우수성과 다채로운 맛의 스펙트럼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지역 양조장의 매출 증대를 이끌 계획이다.
특히 양 기관은 단발성 이벤트 행사에 머무르지 않고, 소비자 호응과 상품 경쟁력을 갖춘 모범 브랜드에 대해 주요 거점 점포 팝업스토어 확대는 물론 백화점 식품관 정규 입점까지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지속가능한 유통 사다리를 구축할 방침이다.
전기찬 aT 수출식품이사는 “우수한 전통식품과 명품 전통주가 대중의 사랑을 받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프리미엄 판로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현대백화점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우리 전통 먹거리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농가와 전통식품 기업들이 실질적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