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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세계항만회의서 부산항 디지털 성과 공유 세계 20여 개 주요 항만, 디지털·탈탄소 논의 이상철 기자 2026-10-23 13:28:29

부산항만공사(BPA)가 22일 호주 퍼스에서 열린 ‘2026 세계항만당국자회의(PAR)’에 참석해 부산항의 핵심 디지털 혁신 모델과 환적 경쟁력 강화 성과를 전 세계에 알렸다.부산항만공사(BPA)가 글로벌 20여 개 주요 항만 당국자들이 모인 국제 무대에서 독자 개발한 물류 플랫폼을 앞세워 스마트·디지털 항만으로서의 위상을 과시했다. 


BPA는 22일 호주 퍼스에서 열린 ‘2026 세계항만당국자회의(PAR)’에 참석해 부산항의 핵심 디지털 혁신 모델과 환적 경쟁력 강화 성과를 전 세계에 알렸다고 23일 밝혔다.


세계항만당국자회의(PAR)는 2015년 싱가포르해사항만청(MPA) 주도로 출범한 글로벌 선도 항만 간 연례 고위급 협의체로, 국내에서는 부산항만공사가 유일하게 정식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호주 필바라항만공사 주최로 열린 이번 제11회 회의에는 부산항을 비롯해 싱가포르, 로테르담, 함부르크, 롱비치, 바르셀로나 등 세계 20여 개 핵심 무역항 대표단이 대거 집결했다.


참석자들은 글로벌 공급망 위기에 맞선 공동 대응을 목표로 ▲항만 디지털 전환 및 혁신 ▲해운산업 탈탄소화 ▲불확실성 시대의 항만 복원력 강화 등 3대 핵심 의제를 놓고 각국의 정책과 운영 노하우를 공유했다.


부산항만공사(BPA)가 22일 호주 퍼스에서 열린 ‘2026 세계항만당국자회의(PAR)’에 참석해 부산항의 핵심 디지털 혁신 모델과 환적 경쟁력 강화 성과를 전 세계에 알렸다.부산항 대표 연사로 나선 이응혁 BPA 국제물류지원실장은 ‘항만커뮤니티시스템(PCS)을 통한 부산항 환적 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기조 발표를 진행했다. 


이 실장은 부산항의 대표 디지털 물류 플랫폼인 ‘체인포털(chainportal)’을 집중 조명하며, 선사·터미널 운영사·운송사 간의 실시간 데이터 연계가 터미널 간 환적 화물(ITT) 운송 병목현상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물류 흐름을 최적화한 성과를 소개해 글로벌 항만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이 상시화되는 상황에서 세계 주요 항만들과 머리를 맞대고 부산항의 선진 디지털 운영 역량을 입증한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빅데이터와 디지털 신기술을 항만 운영 전반에 적극 도입해 글로벌 허브 환적항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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