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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조달시장을 희망사다리로, 여성기업 성장 지원” - 민형종 조달청장, 여성기업인들과의 만남
  • 기사등록 2013-04-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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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청장 민형종)은 12일 오전 11시 한국여성경제인협회(회장 이민재) 소속 여성기업 대표 등을 초청하여 ‘여성기업지원을 위한 조달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여성기업들이 ‘창조경제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희망사다리 구축을 위해 조달청에서 마련한 것으로, 중소 여성기업인들이 공공조달시장에서 느끼는 애로와 건의사항을 듣고 여성기업들을 위한 내실있는 조달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것.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여성기업인들은 공공조달시장 진입과 판로 확보 관련 어려움이 크다“면서 신규 창업 여성기업들을 위한 공공조달시장 진입장벽을 완화해 줄 것과 창의성을 가진 여성기업들이 공공조달시장을 통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조달환경 마련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민 청장은 “창조경제 육성을 위해서는 다양한 기업생태계가 중요한 만큼 섬세하고 유연한 리더십을 가진 여성기업이 필요하다”면서, “이를 위해 그동안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여성기업의 공공구매 판로 확대는 물론 기술경쟁력을 높일수 있는 조달정책을 적극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국정과제로 추진중인 공공기관의 여성기업제품 구매 확대를 위하여 여성기업 제품 전용몰을 구축하여 공공기관이 여성기업제품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조달청에 등록된 여성기업수는 물품·용역 등록 업체(136,201개) 중 33,308개(24.5%()이며, 조달청의 여성기업 제품 조달비율은 전체의 7.1%(’12년 기준 199,369억원 14,192억원)로 공공기관별 의무구매비율 5%를 상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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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4-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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