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구청장 박현욱)가 이달 22일 오후 3시 2층 구민홀에서 53사단장(사단장 박한기) 및 군 관계자, 인근 7개 구 ․ 군 자치단체장, 경찰, 소방관계자,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동 주민센터 동장과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 시범식을 개최한다.

수영구는 2012년도 UFG연습시 통합방위 종합상황실 운용 우수기관으로 지정되어 53사단장 주관 하에 실시되는 시범식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애를 안았다.

이번 시범식은 유사시 민.관.군.경 합동으로 후방지역 작전능력 배양과 지자체장 중심의 완벽한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주안점을 두고 실시되며, 53사단과 수영구에서 자체 제작한 통합방위 개념, 체계와 통합 상황 조치 요령 등 동영상 상영과 통합방위 시스템 개선방안 토론 등 70여분 진행된다.

또, 통합화상회의 시스템 시연과 지난해 6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통합관제센터의 CCTV 관제시스템 시연회도 병행 실시되고 수영구청 2층 구민홀 입구 복도에는 통합방위작전, 향방물자 장비와 소방서․112타격대 등 장비 250여점을 전시해 볼거리도 제공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통합방위종합상황실 시범식 교육으로 민․관․군․경 통합방위 구성요소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