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박물관(관장 양맹준)은 주 5일제 수업 전면 시행에 따른 토요일 박물관 활성화 및 시민들에게 소중한 우리 문화유산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산하 박물관을 탐방하는 ‘2013년 박물관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운영되는 박물관 투어 프로그램(총12회)은 박물관 투어 차량을 이용하여 부산박물관, 복천박물관, 근대역사관, 임시수도기념관, 동삼동 패총전시관을 둘러본다. 매월 A코스(홀수달), B코스(짝수달) 순환 투어가 실시되며, 투어 시 전문 강사에 의한 전시해설이 매회 진행된다.
차량 좌석 관계로 매회 신청인원은 40명으로 제한되며, 접수는 매월 셋째 주 월요일(2월은 설연휴 관계로 2월 12일 접수) 오전 9시부터 부산박물관 홈페이지(museum.busan.go.kr)에서 선착순으로 이루어진다. 참가자들은 간편한 복장 및 물과 간식을 준비하여 투어에 참가하면 된다. 단, 가족 및 단체 등일 경우에도 참가자 개인별 접수가 이루어져야지만 투어에 참가할 수 있음을 주의하여야 한다. 2013년 첫 번째 투어는 1월 26일 토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