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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차 ‘세계한상대회’ 2년 연속 부산유치 - 부산경제의 세계화에 중요한 전환점-
  • 기사등록 2007-04-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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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 경제인 통합 네트워크 구축’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출범한 세계한상대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또다시 부산에서 오는10.31(수)~11. 2(금),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부산상의(회장 신정택)는 부산개최가 확정된데 대해 전 부산상공인과 더불어 환영하면서, 부산상의가 유치를 위해 애쓴 보람과 부산이 국제 컨벤션 중심도시로서의 잠재력이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한 쾌거라고 했다.

세계한상대회는 중국의 화상(華商), 인도의 인상(印商)과 같이 세계 170여 개국에 흩어져있는 해외동포 기업인 2,500여명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묶자는 취지로 지난 2002년부터 매년 개최해, 국제비즈니스의 장으로 개․폐회식, 리딩CEO 포럼, 비즈니스 미팅, 기업전시회, 해외취업박람회, 한상특화 세미나, 멘토링 세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재외동포기업인 상호간 경제교류 네트워크 구성은 물론 재외동포기업인과 국내 기업인과의 정보교류를 활성화해 무역과 투자를 촉진,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제1회 대회 때 968명에 머물렀던 참가자 수가 지난해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제5차 세계한상대회는 2,300여명의 역대 최고 참가자와 식품․음식 특화분야에 303개 기업이 참가해 6천여건 3억6천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올린 바 있다.

올해 제6차 세계한상대회는 규모뿐만 아니라 지난해 대회 때 부산경제계와 연계된 각종 네트워크가 활발하게 움직일 것으로 예상되어 부산기업과 한상과의 교류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 되며,

부산기업의 통상증진 및 외자유치, 해외시장개척, 한상기업을 통한 우수인적 자원의 해외취업 확대 등 우리 부산경제의 세계화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특단의 준비와 노력도 필요하다.

부산상의는 부산에 유치키 위해 온 힘을 기울여 온 지난 대회를 경험삼아 부산경제 도약의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준비와 지원을 아끼지 않고 대회 성공을 위해 상의의원 사절단을 구성, 각국의 주요 한상을 예방 하고, 부산제품의 적극적 마케팅과 투자유치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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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4-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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