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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원자력병원 로비에서 울려 퍼진 천상의 하모니
  • 기사등록 2025-11-29 11:28:09
  • 기사수정 2025-11-29 12: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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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 가는 가을, 동남권 원자력의학원 원자력병원 로비에서 울려 퍼진 천상의 하모니가 병상의 환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동남권 원자력의학원 원자력병원 본관 1층 로비에서 예그리나 합창단(단장이정자)의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의료원을 찾은 환자와 보호자, 지역주민, 직원들에게 잠시나마 휴식과 위로를 전하는 문화예술 치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단원 최종수 님의 디지털 색소폰 무정한 마음(Core′ngrato) 영화 타이타닉 주제가(A love until the and oftime)를 연주를 박수갈채 속에 시작됐으며 최고령 단원 90세 김종철님의 아코디언 솔로 모차르트 협주곡 21번(Elvira Madigan)과 조수미의 기차는 8시에 떠나네 등을 연주했으며 합창으로는 향수, 바람의 노래, Non ti Scordar di me 이태리 민요를 합창했다.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환자와 직원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했다. 특히 향수를 합창할 때는 일부의 관객들이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천상의 소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멋진 시니어 혼성 합창단의 웅장한 화음이 가을 하늘을 향해 울려 퍼졌다. 그리고 진한 감동의 물결도 시리도록 파란 하늘에 날아가 꽂힌다. 


공연은 의료원을 방문한 환자와 내원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관객들은 밝은 에너지와 풍성한 화음에 박수로 화답했다. 직원들 역시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벗어나 음악을 통한 힐링의 시간을 보내는 등 현장은 따뜻한 감동으로 가득했다.
 
예그리나 합창단은 2011년 창단 이후 꾸준한 정기 공연과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활동을 펼쳐온 시니어 합창단으로, 이날 강종철 지휘로 40여명의 단원들이 하나 된 하모니를 선보였다.


15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성악 뿐 아니라 작곡, 피아노, 어학, 미술 등 다양한 전공자와 함께 4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산을 넘어 우리나라를 대표한다는 자부심과 비전을 가지고 있는 시니어 합창단이다. 일곱 차례의 정기연주회와 다수의 초청연주, 매년 부산 합창제에 참가 하는 등 부산 시내 종합병원에 위문공연 하는 등 많은 활동을 하여 음악적 기량을 폭 넓게 구사하는 합창단으로 성장하였다. 바로크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전 장르를 망라한 폭 넓은 레퍼토리를 갖고 있으며 영화음악과 팝송을 예술적 수준으로 승화시켰다는 평을 듣고 있으며 혼성 4부 합창단 특유의 섬세하고도 아름다운 음색과 음질은 듣는 이로 하여금 크나큰 감동을 자아낸다. 


따뜻하고 깊은 울림으로 꿈이 있는 인생, 사랑이 넘치는 삶을 공유하고자 하는 예그리나 합창단은 여러 분야에서 열정적으로 일하며 노래하기를 즐겨하는 이들이 함께 모여 조화로운 화음을 만들고 기쁨으로 전하고 있으며 합창음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며 다양하고 활발한 연주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특히 이날 합창의 마술사라 불리는 강종철 상임지휘자가 지휘하였다. 지휘자 강종철은 인간의 목소리에 영혼을 불어넣어 생명력을 갖고 살아 숨 쉬는 듯한 합창 소리를 만듦으로써 연주자 뿐 아니라 듣는 이들에게 진정한 음악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우리 시대의 뛰어난 지휘자이다. 


강종철씨는 합창곡의 수려한 선율을 표현하는데 있어 매우 훌륭하고 독창적인 해석을 가지고 있는데 특히 인위적이지 않고, 자연스러운 흐름을 강조하는 심미적인 사운드는 듣는 이로 하여금 매우 편안 하고 화성이 주는 만족감을 깊이 느낄 수 있게 한다. 


또한 그는 부산대 예술대에서 성악을 전공하였고 이태리 로마 Adem Accademia dell Educazione Musicale Diploma를 수료하였고 경성대에서 후학을 양성하였으며 부산 시장상도 2번 수상하는 등 많은 활동을 하였다. 각종 합창 심포지엄에 참가하여 세계 합창의 흐름을 이해하고 그 만의 합창 사운드를 확립하고 있다.


반주는 경희대 음대 피아노과를 졸업하고 대한항공 합창단 반주를 하였고 서귀포 시립 합창단 반주와 송파 구립 합창단 반주를 경험한 이현숙씨가 맡았다.


한편 단장 이정자씨는 해양대를 졸업 하고 해양대 대학원 석사과정까지 이수하였고 음악에 대한 남다른 열정 때문에 부산 예그리나 합창단을 대한민국 최고의 시니어 합창단으로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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