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BJFEZ 청장;김문희, 이하 구역청)은 11월28일~30일 홍콩 컨벤션전시센터에서 개최된 2007년도 아시아지역 국제 부동산박람회(MIPIM Asia)에 재정경제부, 한국토지공사 등 공동으로 참가해 구역 내 부동산 개발프로젝트 홍보 및 투자유치활동을 벌였다.

동 MIPIM Asia 행사에 48개국 600여개 업체 2,000여명이 참가해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 전시를 비롯해 분야별 세미나 개최와 상담 등 다양한 활동으로 열띤 분위기 속에 행사가 진행되었는데 문화관광부, 인천시, 전라남도 등 중앙정부 및 지자체들도 대다수 참여, 한국에 대한 인지 및 관심을 한층 더 높였다.

구역청에서는 한국토지공사 등과 합동으로 홍보부스를 통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B, I, J社 등 세계 부동산 개발업자 및 투자가들 개별상담을 통해 BJFEZ에 대한 적극적 관심을 이끌어 특히, B社는 한국 진출을 계획하고 12월초 명지지구, 신항 등 주요 개발현장을 보기 위해 직접 방문하기로 하였다.

구역청은 컨소시엄 구성을 통한 명지지구 개발동력 확보를 위해 SH社와 명지지구 개발관련 협의 및 KOTRA 홍콩무역관과 정보교환을 위한 상호 업무협조체제는 물론 주요상담업체에 대한 체계적 관리와 함께 BJFEZ News를 송부, 개발 및 투자 관계자들에게 개발현장 안내와 홍보로써 적극적인 투자유치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이번 2007 MIPIM Asia 행사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 개최한 세계적 권위의 아시아지역 부동산박람회이며, 내년에는 부동산 개발업자 및 투자자들에 대한 실제적이면서 현장감 있는 홍보를 위해 아시아 주요 개발지역에 대한 현장 투어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도입해 더욱 알차게 진행할 계획이라고 행사 관계자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