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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30개 대학 110여명...부.경지역 고교생 90여명
# 독후감 공모 9월28일까지 접수, 작은도서관에도 시상

재)협성문화재단(이사장 박석귀)은 2012학년도 건설근로자 자녀 대학생 등 2백여 명에게 금년도 2학기 장학금 3억원을 9월중 전달 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재단에서는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장학사업을 운영하여 연간 1.2학기를 합쳐 6억여 원의 장학금이 지급하고 있다. 실제로 부산지역에선 최고의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급 대상으로는 건설근로자 자녀 대학생, 부산・경남지역 고교 출신으로 부산 5개 대학 대학생, 부산・경남 지역 고교생 등으로 선정된다.

매년 2월까지 고교생인 경우 부산・경남교육청 교육감, 건설근로자 자녀로 건설근로자 공제회, 부산지역 5개 대학 총장의 추천을 받아 3월에 확정돼 장학금을 지급한다.

특히 공익재단인 이 재단은 금년도 시책사업으로 “제1회 협성독서왕 선발”(독후감 공모) 행사를 갖는다. 이 행사는 타기관의 응모 방법과는 다르다. 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의 이용을 보다 더 활성화하기 위한 차원으로 반드시 도서관 도서대출(이용) 확인서와 도서관장의 추천을 받아 응모해야 한다.

추천을 많이 하는 작은도서관 40개소에 대해 5천여만 원을 시상 하게 되며, 독후감 작성 방법도 글쓰기 문화를 증진하기 위해 직접 손글씨로 작성해야 한다. 응모를 하고자 할 경우, 오는 9월 28일까지 협성문화재단에 직접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시상은 5개 부문별(일반부, 고등부, 중등부, 초등부(고학년・저학년) 최우수, 우수, 장려로 선정(65명, 시상금 2천 6백만원) 오는 10월 26일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수상작에 대하여는 책자를 제작 발간해 수상자 전원에게 지급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 독서문화증진을 위해 장학사업과 연계하여 추진하는 방안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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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9-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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