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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마크호텔 건립 “사업협약체결” - 동부산관광단지내 세계적 수준의 힐튼 브랜드 호텔 건립
  • 기사등록 2012-09-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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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와 부산도시공사는 동부산관광단지내 랜드마크호텔 건립 투자사업을 위해 에머슨퍼시픽을 주간사로 하는 콘라드 힐튼 컨소시엄과 사업협약을 12일 부산시청(26F)에서 체결한다.

동 컨소시엄은 지난 5월 실시한 동부산관광단지 관광시설 개발사업자 공모에 참여하여 최초로 사업협약 체결에 이르게 되었다.

콘라드 힐튼 컨소시엄은 에머슨퍼시픽, 쌍용건설과 부산지역 업체인 성창종합토건, 일본계 금융회사인 파이썬 캐피탈 어드바이저스가 참여하고 있으며, 동부산관광단지내 숙박시설 지구 중 랜드마크 호텔 시설부지에 ‘바다위의 성’을 컨셉으로 100년 후 후세들이 문화재로 평가할 수 있을 정도의 명품 호텔을 건립할 예정이다.

이 호텔은 숙박시설의 개념을 넘어서 스파, 건강, 의료, 레저 등의 기능을 갖춘 최고급 휴양리조트로 계획하고 있다.

또한, 세계적인 호텔체인인 “Hilton" 브랜드를 도입하여 남해 힐튼리조트와 더불어 세계수준의 휴양시설로 운영할 계획이다.

Hilton 호텔의 입지는 동부산관광단지내 4개의 존(테마파크존, 레포츠존, 비치존 및 어번레저존) 중 비치존에 위치한, 천혜의 해안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지구로서, 총 2,100억원(부지비 340억원 포함)이 투자되어 부지 75,766㎡에 90,068㎡의 건축연면적과 지상 9층으로 2015년까지 완공될 예정이며, 주요시설로는 Hotel 500실 및 Condominium 120실과 부대시설로 Gallery the rocks, Outdoor Theater, Kids Academy, Conference Hall 등이 도입된다.

콘라드 힐튼 컨소시엄의 주간사인 에머슨퍼시픽(대표 이만규)은 코스닥 상장회사로서 남해 힐튼리조트와 금강산 아난티 리조트, 아난티 클럽 서울 등 118홀의 골프장과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는 국내 굴지의 휴양레저기업이다.

이번 비치존내 Hilton호텔 개발 사업협약을 체결하게 되면 사업을 전담할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하여 설계를 착수하는 동시에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하고, 1년 이내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콘라드 힐튼 컨소시엄과의 이번 협약체결의 의미는 동부산관광단지의 성공적 개발의 기폭제가 마련되었다고 할 수 있다.

부산광역시와 부산도시공사는 동부산관광단지의 관광시설 투자유치를 활발히 진행 중에 있으며, 선도사업인 테마파크존과 레포츠존은 이미 사업자를 선정하여 2015년도에 대대적인 개장을 목표로 진행중에 있는바, 추가적으로 대규모 상업시설과 아쿠아리움, 브랜드호텔, 한옥마을 등의 투자유치를 활발히 진행 중에 있어 이를 계기로 조성공사 완공(2014년) 이전에 주요 관광시설의 투자유치가 대거 실현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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