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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공회의소 회장단은 지난 18일 오전 부산롯데호텔에서 새누리당 부산시당 국회의원과 조찬 간담회를 갖고 김해국제공항 가덕 이전 등 지역현안에 대한 지원과 협조를 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성제 회장 등 부산상의 회장단 15명과 이진복 새누리당 부산시당위원장, 이헌승, 서용교, 나성린, 현영희 등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부산상의 회장단은 김해국제공항 가덕 이전, 부산도심철도시설 이전, 부산 북항재개발 사업 국비 지원, 해양수산부 부활, 부산 금융중심지 조기 활성화 방안 마련 등 지역 현안에 대해 지역 정치권의 지원을 요청했다.
조성제 부산상의 회장은 "현재 부산에서 추진 중인 대형 현안은 부산경제의 성장 기반이 되는 만큼 정치권 차원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진복 새누리당 부산시당 위원장은 "지역의 상공인들의 요구가 관철돼 부산경제가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마련하는데 적극 협조하고 다방면의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