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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해수욕장 전면 개장 후 첫 익수자 구조” - 해경, 119수상구조대와 함께 안전관리 유연한 대처 돋보여
  • 기사등록 2012-07-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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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양경찰서(서장 윤병두) 해운대 여름해양경찰서는 지난 6월 1일 해운대 해수욕장 일부 개장에 이어 7월 1일 해운대 해수욕장 전면 개장후 첫 익수자가 발생, 119수상구조대와 합동으로 구조했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지난 2일 12:30분경 해운대 만남의 광장(또는 이벤트 광장) 앞 약 20미터 해상에서 높은 파도와 너울 등으로 인해 순간 바닷물을 다량으로 마셔 의식을 잃은 최 모씨(34세, 여, 경기도 성남시 거주)를 해수욕장 안전관리요원이 발견해 119수상구조대와 함께 구조하여 해운대 소재 백병원으로 이송했다는 것.

현재 익수자 상태는 맥박 등이 정상으로 회복돼 안정치료중이며, 6월 1일 개장후 지금까지 미아찾기 4명, 응급처치 75명, 안전계도 2,167명에게 실시하였고, 익수자 214명을 구조했다고 전했다.

여름해양경찰서장은 “앞으로도 해운대 해수욕장을 비롯한 부산 모든 해수욕장을 찾는 입욕객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119수상구조대와 함께 입욕객 안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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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7-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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