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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06년도 혁신평가 ’대통령상‘ 수상 - 혁신 최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아 -
  • 기사등록 2007-10-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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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이성권)은 11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조달청 대강당에서 ‘06년도 혁신평가 정부포상 및 BP(Best Practice)경진대회에서 혁신평가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3년연속 정부경영평가 1위 달성에 이어 혁신분야에서도 최고단계인 혁신6단계에 진입, 혁신 최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아 공공기관 혁신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국가 철도망 건설 및 관리 전문기관으로 ‘04년 1월 설립해 전사적인 경영혁신을 추진해 왔으며 ‘07년 3월 공기업으로서 수익성, 공익성, 효율성 및 성장성이 균형 있게 반영된「KR뉴비전 2010」을 선포하기도 했다.

공단은 3대 경영목표와 13개 전략을 수립해 비전 달성과 고객만족 윤리경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념을 실현하기 위해 ‘04년 7월 “상생경영(Win-Win)과 훌륭한 일터(Great Work Place)"를 기반으로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열린경영혁신"을 선포하고 혁신과제를 발굴, 강도 높은 제2의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과학적이고 혁신적인 프로세스 개선과 역량 증대를 위해 6시그마 경영혁신기법을 도입하여 경영품질과 체질을 혁신하였으며, ERP를 도입해 인사․재무․회계․사업관리․품질․전략경영 등 전사적 자원의 통합을 통해 혁신시너지를 증대했다.

또한, 6시그마와 설계VE(Value Engineering), 제안활동, 경상경비 절감 등으로 7,140억원의 재무성과를 이루었으며, 868건의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업무효율과 고객중심으로 일하는 방식을 바꾸어 중국 철도건설사업에 진출, 수투선과 무광여객전용선 감리용역을 수주하였으며 아제르바이잔, 말레이시아 등 세계 철도시장으로 사업을 확대중이다.

고객 및 협력사와 상생의 Good Partner ship을 구축하고, “Let's go together 상생협력 토론회”를 열어 고객과 공단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과제를 토론하는 커뮤니케이션 창구를 활성화하고 있으며 “협력사 상생협력 도우미제도”를 도입해 협력사의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을 직접 찾아가서 해결하는 등 철도건설과 관련한 검사, 기술검토, 장비지원 등 건설현장의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건설사업관리시스템(CPMS)을 구축하여 650여 협력사가 공단을 방문하지 않고도 실시간 정보제공으로 일사천리로 업무와 민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했는데 협력사와 관련된 업무의 98%가 e-Biz로 진행된다.

건설현장 지역주민 및 협력사 고객을 대상으로 이동봉사실 및 고객봉사실을 운영, 24시간 민원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찾아가는 고객서비스를 구현, 전화민원 One-Stop 관리체계를 구축, 전화민원처리 시간을 단축하는 등 고객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07년 2월 UN글로벌 컴팩트 협약에 가입하여 반부패, 환경보호 등 UN이 지향하는 윤리경영 기준을 엄격히 적용, 청렴의무 10훈을 제정하고 윤리규범을 개정하여 비윤리적 행위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고 있으며 공기업 최초로 국가청렴위원회와 Task Force 팀을 구성하여 각종 법령, 규정 및 제도에 내재하는 부패유발 요인을 분석․제거하기 위한 청렴옴부즈만 제도를 도입했다.

부패영향평가를 다른 공공기관으로까지 확산, 윤리경영 선도기업으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어 국민고충처리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옴부즈만 대상도 수상했다.

이성권 이사장은 “공단은 혁신 추진을 위한 계획이 뚜렷하고 혁신추진을 위한 수단이 잘 짜져 있다”며, “프로젝트 중심의 혁신활동 추진으로 인한 구성원들의 업무과중과 혁신피로가 없도록 다각적인 점검과 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구성원들의 사기진작에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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