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변광장 옆 잔디밭에

부산경륜공단(이사장 윤종대)은 가을을 맞아 금정체육공원 수변광장의 변신으로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시민들을 유혹하고 있다.

최근 변신을 시도한 수변광장에는 가로 9M 크기의 대형 전광판을 설치해 경륜과 경정경기를 실시간 중계하고 경기 중간에는 직비디오, 인기공연 장면을 제공하고 10월말까지 광장주변과 소나무 숲 주변에는 젊은 조각가들의 작품을 전시해 시민들에게 휴식과 사색의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라이브 공연을 위한 야외 카페를 열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고 수변광장 남쪽에는 자전거 문화 체험관을 열어 지난 9월에 열린 Tour de Korea 2007 부산대회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사진 공모전에서 입상한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매주 토 일요일에 진행되

관계자는 “수변광장은 금정체육공원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간”이라며 “가을이 깊어가는 10월에 금정체육공원의 수변광장에 오시면 자전거를 타면서 여러 가지 볼거리를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