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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보증업무 특화 로드맵 - 기술혁신기업 부문별 특화 로드맵 조기 달성 -
  • 기사등록 2007-10-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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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이사장 한이헌, 이하 ‘기보’)은 기술혁신기업에 대한 기술평가보증지원 강화로 보증업무 특화 로드맵을 조기에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기보는 벤처․이노비즈기업 등 기술혁신기업 지원에 특화해 기술평가센터와 기술혁신기업지원 비중을 2008년까지 80%로, 기술평가보증을 2009년까지 60%까지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평가전문인력을 신규 채용하는 등 평가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

수차례의 리모델링을 통해 현재 운용중인 기술평가모형(KTRS)은 기업부실 및 경영성과에 대한 예측능력이 우수하고 사고율과 리스크 예측치가 매우 안정적인 것으로 분석되어 지난해 말 미국 경영과학회가 수여하는 경영과학분야 최고권위인 에델만상 수상후보에 오르는 등 대외적으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기보는 그동안 축적된 평가인프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술평가인증서를 발급하여 기업이 기술을 바탕으로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특허기술가치, 기술거래, 국가R&D 경제성평가 등 비금융성 평가시장에서도 약 65%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 등 기술평가시장의 선도적 지위를 점하고 있다.

최근에는 정부의 정책지원사업과 민간부문의 기술평가시장이 확대되는 추세인 점을 감안할 때 기술평가시장에서 기보의 역할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보는 또 올해 초에는 그동안 기술평가와 신용평가로 이원화된 보증지원 프로세스를 기술평가시스템으로 통합하여 신규보증의 95% 이 상을 기술평가보증으로 운용하고 있으며, 보증금액 결정방식도 매출액 기준에서 소요자금 기준으로 변경하였다.

이에 따라 지난 9월말현재 기술혁신기업에 대한 보증비중은 81.4%로 정부지침(2008년까지 80.0%)를 이미 달성하였고, 기술평가보증 비중 또한 49.1%로 2007년 정부지침인 36.7%를 상회하고 있어 내년안에 정부지침(2009년까지 60%)를 조기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특화노력에 힘입어 신용보증기금과의 중복보증비율도 9월말현재 20.0%로 2005년의 52.9%에 비해 크게 개선되었으며, 2009년 이후에는 18.0%이하로 줄일 계획이다.

기보 관계자는 “정부의 보증기관 기능특화 방침에 따른 로드맵을 충실히 이행해 향후 기술평가보증 위주의 기술금융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역량을 더욱 강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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