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壬辰)년 1월 1일 새벽 먼둥이 트기 전,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 최상환은 새해맞이에 여념이 없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해운대, 광안리, 태종대 유람선 선착장과 갯바위 해안가 일대를 경비정을 타고 안전 순찰을 실시하였다

선상 해맞이 행사 중 일출광경을 보기위해 선내 승객이 일시에 한쪽으로 이동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전복 위험을 방지하고, 일부선박의 무질서한 해상진출 시도 등을 예방하기 위해 선착장과 항?포구에 경찰관을 전진 배치하는 한편, 안전사고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 인근해역에 경비함정 총 33척을 집중 배치, 긴급구조 및 구난태세에 만전을 기하였다

한편 최상환청장은 "임진년 한해 국민 모두가 평온하고 행복한 나날이 될 수 있도록 해양경찰이 바다를 깨끗하고 안전하게 지키겠다“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