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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벌써 ...“미리 크리스마스” - 12일부터, 창원산타우체국 운영.. 집배원들 산타로 변신
  • 기사등록 2011-12-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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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이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고객과 함께 하는 각종 이벤트를 펼치며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섰다.

부산지방우정청 창원우체국(국장 이상명)은 ‘사랑의 산타우체국’을 지난 12일부터 이달 말까지 운영한다.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전국에서 산타우체국은 창원을 비롯해 서울중앙, 의정부, , 공주, 북광주, 서대구, 정읍, 원주, 제주우체국 등 모두 9곳에서 운영한다.

산타우체국에서는 우체국 안과 밖이 산타마을로 꾸며지고 직원들은 산타모자와 산타옷을 입고 고객을 맞이한다.

집배원도 산타옷을 입고 편지와 소포를 배달한다. 특히 불우이웃에게 쌀과 학용품, 기타 생활용품 등 다양한 선물도 전달한다.

이밖에 산타우체국을 찾은 어린이들에게는 산타할아버지와 사진을 찍을 수 있고, 우편물에는 산타스탬프도 덤으로 찍어준다.

또한 소망 카드쓰기, 전자바이올린 클래식 음악회, 마술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펼쳐져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불우이웃들에게는 사랑의 선물도 전달한다.

또한 오는 22일에는 우체국에서 산타집배원 발대식이 열린다. 산타집배원들은 산타 옷을 입고 오토바이를 타며 시가행진도 펼친다.

산타집배원들은 22, 23일 우편물배달 지역의 어린이나 불우이웃에게 보내는 카드나 선물을 산타 옷을 입고 직접 배달한다.

산타집배원을 통해 카드나 선물을 보내려는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면 21, 22일 이틀간 각 지역의 산타우체국에서 접수하면 된다.

창원우체국 이상명 국장은 “산타우체국 행사를 통해 국민들에게 꿈과 사랑, 희망이 넘치는 사회, 불우한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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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12-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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