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 생명공학연구소는 지난달 27일부터 7일간 서울, 대천, 부산 등 9개 횟집에서 판매되는 생선회를 채취해 유전자 검사한 결과 생선회 섞어 팔기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명났다.
생명공학연구소는 서울, 대천, 부산에서 총 9개 횟집을 무작위로 선정해 그 일부를 유전자분석용 시료로 채취해 미토콘드리아 호흡효소의 부분 염기서열을 비교 분석했다.
유전자 분석기술은 원산지 판별에도 활용 가능하며 생선회의 품질 판정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써 소비자들의 불신감을 해소시키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