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식약청, 여름철 다중이용시설 집중 단속 - 부산지역 위반업소 상당수 무신고영업으로 드러나 -
  • 기사등록 2007-08-16 00:00:00
기사수정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김명현)은 여름철 식중독사고 예방을 위해 6개 지방식약청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참여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단속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082개 업소를 적발, 관계기관에 통보했다고 16일 발표했다.

- 영업신고 없이 식품을 판매한 347개소
- 유통기한 경과한 제품을 판매한 204개소
- 시설기준 위반 105개소
- 영업장 및 기계․기구류를 비위생적인 관리 및 종사자 위생모 미착용 등 69개소
- 자가품질검사 및 지하수 수질검사 미실시 27개소
- 종사자 건강진단 미실시 110개소
- 표시기준 위반 76개소
- 식품의 보관기준 위반 66개소
- 위생교육 미실시 등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 60개소다.

특히, 부산의 위반업소의 경우 상당수가 무신고 영업을 한 것으로 드러났는데 대부분 여름철에 한해 운영하는 계절영업의 특성으로 영업시설이 취약하거나 비위생적인 식품을 취급해 영업자 및 종사자들의 위생의식이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식약청은 적발된 업소에 대해 위생교육을 강화하고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활용, 지속적인 관리와 사전 식중독예방관리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히고 국민들의 각별한 주의와 손 씻기, 익혀먹기, 끊여먹기를 당부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07-08-16 00:00:00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