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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이사장 한이헌, 이하 ‘기보’)은 16일 부산 용두산공원에서 노숙자와 독거노인 등 400여명에게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기보는 매년 직원들의 급여 중 오천원 미만의 우수리 돈을 모아 공익시설 및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 등에 사용해 왔는데 지난해부터 매월 셋째 주 목요일을 정해 12차례 동안 4,400여명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했다.
기보관계자는 “기술혁신기업 지원과 공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은 물론 우리사회의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나눔의 장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