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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자원사업단 동해지사(지사장, 박상연)는 지난 9월 28일 속초시 장사동 어촌계에서 속초시 및 수산자원사업단 동해지사 관계자, 어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속초시 연안바다목장사업에 대한 좌담회를 개최했다.
좌담회는 속초시 연안바다목장해역(장사동)에 2009년부터 시설한 인공어초 효과조사 결과, 연안바다목장해역의 합리적 이용과 효율적 관리를 위해 마련 된 것.
실제 속초시는 2009년 부터 인공어초 시설상태, 서식생물상, 어획량 등 연안바다목장 효과 파악을 위해 수산자원사업단에 위탁해 조사를 수행해오고 있다.
이날 좌담회에 참석한 어업인들은 연안바다목장해역에서의 지속 가능한 어업 생산성 유지를 위해 어업인의 의견 수렴 확대, 대상 어종에 적합한 어초 시설, 자율관리를 통한 낚시 및 망 어구 등 어법별 합리적 이용 방안 마련, 인공어초의 시설 후 지속적 관리 등 많은 의견을 제시했다.
수산자원사업단은 이번 좌담회를 통해 제시된 어업인의 다양한 의견을 연안바다목장사업에 적극 반영해 사업의 효율성 제고와 어업인과의 지속적인 정보 공유를 통해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수요자 입장에서 맞춤형 자원조성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