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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관 사칭 압류물품 광고.판매 '적발' - 세관 압류물품 빙자 사기 판매 행위 조심!
  • 기사등록 2011-09-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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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5일부터 1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11 소년.소녀 가장 돕기 자선바자회'가 주최측에서 얘기하는 세관 압류물품 판매가 아닌것으로 세관에 의해 적발됐다.
 
이에 관세청 부산.경남본부세관(세관장 서윤원)은 앞으로도 세관 압류물품을 사칭한 광고.판매 행위가 우려된다며 국민들의 비상한 주의를 당부했다.

세관은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11 소년.소녀 가장 돕기 자선바자회' 주최측에서 행사 현수막 및 전단지 등에 마치 세관 압류물품을 판매하는 것처럼 허위.과장 광고를 한 사실을 적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세관에 따르면 행사 주최측에서는 불황 타개를 위해 ‘한국세관 압류물품 공개매각’ 이라는 문구를 넣어 시내 곳곳에 전단지를 배포하고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허위.과장 광고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세관은 허위.과장 광고에 대해 의법 처리와는 별도로 행사장에서 전단지 5만여장을 회수하고, 기 부착된 전단지와 현수막을 철거토록 했다. 아울러 국민들이 배포된 전단지 내용에 현혹되는 일이 없도록 다시 한 번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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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9-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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