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최진권 상무(사진 왼쪽)가 제39보병사단 김정도 사단장에게 위문금을 전달하고 있다.BNK경남은행이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지역 책임부대인 육군 제39보병사단에 위문금을 전달하며 국군장병 지원에 나섰다. 단순 후원을 넘어 지역 안보와 공동체 발전을 함께 고민하는 금융권의 사회적 책임 실천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최근 지역 방산기업 금융지원 확대와 연계해 군·산업·지역사회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BNK경남은행의 ‘지역밀착형 금융’ 전략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BNK경남은행은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제39보병사단에 국군장병 복지 향상을 위한 위문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최진권 BNK경남은행 상무는 경남 함안군에 위치한 제39보병사단 사령부를 방문해 김정도 사단장에게 위문금을 전달했다. 전달식 이후에는 지역 안보와 공동체 발전 방안에 대한 환담도 이어졌다.
이번에 전달된 위문금은 국군장병들의 복지 향상과 사기 진작 등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BNK경남은행은 매년 호국보훈의 달을 전후해 군 장병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 금융권에서는 단순 기부 중심 사회공헌을 넘어 지역사회와 연계된 공공적 가치 실현 활동이 강조되고 있다. 특히 지방은행들은 지역 경제와 공동체 안전망 강화에 기여하는 역할이 점차 확대되는 분위기다.
BNK경남은행 역시 군부대 지원뿐 아니라 지역 산업 육성과 연계한 상생 금융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4월 열린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YIDEX)’에서는 방위산업공제조합과 ‘방산기업 상생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역 중소 방산기업 지원에도 나선 바 있다.
해당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방산 조합원 기업들을 대상으로 생산적 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있으며, 방산산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금융 지원이 지역 제조업과 방산산업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금융기관의 사회공헌 활동이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기 위해서는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와 지역사회 체감 효과가 중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특히 청년 장병 복지와 전역 이후 사회 연계 지원 등 보다 실질적인 프로그램 확대 필요성도 제기된다.
최진권 BNK경남은행 상무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국군장병들을 응원하기 위해 위문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국군장병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사회적 가치 실천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