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와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는 15일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와 상생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부산도시공사와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가 지역 건설경기 침체 장기화에 대응해 상생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나섰다. 양 기관은 간담회를 통해 지역업체 참여 확대와 자재·인력 활용 강화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논의하며 지역 건설산업의 경쟁력 회복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부산도시공사와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는 15일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와 상생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업계 현안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건설경기 둔화와 원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건설업계의 현실을 공유하고, 공공과 민간이 함께 해법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단순한 의견 교환을 넘어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논의의 핵심은 지역업체의 실질적인 참여 확대였다. 양측은 ▲건설공사에서 지역업체 참여 비율 확대 ▲지역 생산 자재 및 장비 우선 사용 ▲지역 전문인력 활용 강화 ▲공사용 자재의 직접 구매 확대 등 다양한 방안을 집중 검토했다. 특히 지역기업의 수주 기회를 넓히고 시공 품질을 높일 수 있는 구조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부산도시공사는 앞으로 추진하는 개발사업과 공공주택 건설사업 전반에서 지역업체 참여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역시 회원사의 기술력 강화와 품질 확보를 통해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간담회가 지역 건설산업 생태계를 되살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공공기관으로서 지역과 상생하는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