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김기현 의원(울산 남구 을.사진)은 법률소비자연맹에서 전체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의정활동 평가결과 제18대 국회 헌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국회 헌정대상은 지난해 7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 수상에 이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는 평가이다.

법률소비자연맹은 270여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하는 13년 전통의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의 주관단체로서 제18대 국회 출범이후 3년간 전체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본회의 및 상임위 출석률, 법안발의 현황, 우수 국감위원 선정현황 등 10개 평가지표를 계량화하여 종합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의정평가는 묵묵히 충실한 의정활동을 수행하는 국회의원을 객관적 지표에 의해 선정하였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법률소비자연맹은 설명했다.

김기현 의원은 “국민의 신뢰와 격려가 담긴 의미있는 상을 받아 기쁘면서도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하면서 “늘 국민들과 쌍방으로 소통하면서 정부의 주요정책과 사업에 대해 국민의 입장에서 평가하고 개선책을 마련하는 등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제18대 국회 헌정대상 시상식은 오는 22일 13시 국회 헌정기념관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