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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글로벌 하이엔드 제조 써밋에서 투자 유치 활동 펼쳐
  • 기사등록 2025-05-19 01: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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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중국 후난성 창사시에서 열린 '제2회 글로벌 하이엔드 제조 써밋 2025(GHMS 2025)'에 공식 초청받아 잠재 투자자를 발굴했다고 16일 발표했다. 


GHMS 2025는 아시아 태평양 CEO 협회와 중국 창사시가 공동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하이엔드 제조 포럼으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진행됐다. 이 행사에는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 대표, 정부 주요 관계자, 글로벌 유니콘 기업 등 하이엔드 제조업계 리더 7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에서 유일하게 공식 초청된 정부 기관인 경자청은 글로벌 제조 리더들과의 교류를 통해 투자 협력 가능성을 열었다. 박성호 청장은 High End Manufacturing Global Matchmaking meetings의 패널 토론에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동북아 물류 허브로서의 강점을 알리고, 한중 간 첨단 제조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여는 데 주력했다.


이날 행사에서 경자청은 'BJFEZ 물류 인프라 및 첨단산업 투자유치 프로젝트'를 홍보했다. 특히 남문, 미음, 지사 외국인 투자 지역, 서컨, 웅동 배후 단지, 보배 복합 지구 등에서 전개 중인 '산업별 맞춤형 유치 전략'이 참석 기업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또한, 경자청은 1:1 맞춤형 투자 상담을 진행했으며, 중국 소재 첨단 소재, 운송 장비, AI 기반 스마트 제조 기업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투자 인센티브와 입지 조건에 대해 구체적으로 문의하며 실질적인 투자 가능성을 타진했다.


행사 후에는 중국 창사에 위치한 KOTRA 무역관을 방문해 양진영 관장과 중국 현지 투자 동향 및 유망 기업 정보를 공유했다. 박 청장은 행사 이후에도 후속 협력 강화를 위한 실무 논의에 직접 나서며 중국 기업과의 실질적 투자 연결 가능성을 높였다.


박성호 청장은 "GHMS 2025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이 세계 제조 리더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전략적 무대였다"라며 "세계 공급망이 재편되는 전환기인 만큼 현장의 흐름을 정확히 읽어 선제적으로 움직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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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5-19 01: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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