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유라시아플랫폼에서 개최된 실버마이크 현장전경부산시설공단이 2025년 문화가 있는 날 '실버 마이크' 경상권 공연이 4월 말과 8월 말에 부산역 앞 유라시아 플랫폼 옥외광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 문화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이 행사는 부산역 광장을 찾는 대표 콘텐츠로 자리 잡았으며, 공단은 공연 유치 및 진행에 적극 협력하고 있다.
올해 공연 타이틀은 '벌써 청춘이데이'로 4월 30일과 8월 27일 두 번 열린다. 4월 30일 오후 7시 공연에는 밴드 오매동락, 옆집 아제, 푸른 숲, 탑 식스, 요들 린이 소담 등이 무대에 오른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부산의 관문에서 중장년층에게 즐거운 하루를 선사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공연을 유치한 부산 유라시아 플랫폼 사업소 관계자는 "실버 예술가들이 거리 공연을 통해 세대 간 문화 소통과 공감의 모델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 유라시아 플랫폼은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