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병원 홍보 협회 부울경지회가 오는 27일 동아대 부민 캠퍼스에서 '2025년도 상반기 병·의원 홍보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병·의원 홍보, 전략과 기획으로 승부하다!'라는 주제로 의료 정보 콘텐츠 디자인, 병의원 실전 온·오프라인 마케팅, 의료광고 심의 등 다양한 실무형 강의를 다룬다.
세미나 일정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종일 진행되며, 하이 치과 노경만 이사, 바른 세상병원 이현주 홍보부장, 법무법인 CNE 최청희 변호사, 네이버 한상균 카피라이터, 돌고래 유괴단 이성헌 부대표 등이 강사로 나선다. 박정훈 지회장은 "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운 우수 강사진과 실무 중심의 주제를 선정해 기존 세미나와 차별화했다"라고 밝혔다.
참가 대상은 전국 홍보·기획·국제 진료 담당자 등이며, 선착순 150명을 모집한다. 참가 문의는 부울경지회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한편, 한국 병원 홍보 협회는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전국 130여 개 병의원의 600여 명 홍보 담당자들이 정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매년 정기 세미나와 온라인 교육을 통해 의료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