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이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5회 장애인의 날 행사'에서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BNK경남은행 허종구 부행장, 경상남도 박완수 도지사, 경상남도장애인총연합회 김동우 회장 등 1100여 명이 참석했다.
허종구 부행장은 경상남도 박완수 도지사로부터 유공자 표창을 전달받았다. 경남은행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편견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매년 200여 명의 장애인과 봉사자들이 바깥 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지역 장애인 단체를 지원하고 봉사단을 파견했다. 지난달에는 본부부서와 영업점 직원 150여 명이 참여한 'CS엔젤 신통방통 집합연수'에서 청각장애인을 위한 기초 수어와 은행 업무 관련 수어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5월부터는 경상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 교육을 정기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BNK경남은행 고객패널'에 장애인 패널을 특별 선정해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있다.
허 부행장은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유공자 표창을 받아 기쁘다"며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매년 경상남도장애인총연합회를 후원하며, 장애인의 날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